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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종사자 여러분을 비롯한 현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이 되어 대응하고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후지산세계유산등재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아울러 본 현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사업을 실시합니다. 일본 문화의 중심, 문화 수도로써 1년에 걸쳐 다양한 문화가 꽃피는 "오픈 가든 시어터" 라는 컨셉 아래, 일본의 보물인 후지산을 중심으로 일본의 다양한 문화의 매력을 국내외에 발신해 나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종합계획의 기본이념인 부국유덕富国有徳의 아름다운 후지노쿠니 만들기를 주축으로 시즈오카현을 SDGs의 모델현으로 삼고자 합니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일본은 세계에서 보면 SDGs달성을 위해 모범이 되는 국가이며, 세계가 칭찬하는 인재 및 지역 자원을 가진 본 현은 SDGs의 모델현이 틀림없습니다. 2050년 탄소 중립시대 실현을 위해 첨단기술과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에너지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기업의 탈탄소 경영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인재육성에 대해서는 올봄, 현내 최초의 야간 중학교 현립 후지노쿠니 중학교가 개교합니다. 연령과 성별, 그리고 국적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가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개개인이 배우는 기쁨을 실감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 시즈오카 사회건강의학대학원 대학에 박사 과정을 설치하여 의료,보건,복지분야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먹거리입니다. 야마나시현,나가노현,니가타현과 함께 연계를 통한 "바이*야마노쿠니" 를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여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디지털의 가능성이 단번에 높아지면서 일하는 방식과 생활 방식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와 디지털화가 이루어져 모든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오픈 퍼블릭 가든이 되겠습니다.
방재에 대해서는 현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난카이 트로프 거대 지진발생 희생자의 최소화 및 유역 치수에 따른 하드와 소프트의 양측면에서 현토県土강인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국가와 시정, 방재 관계 기관과의 제휴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본 현이 일본 문화의 대표로써 세계의 영광스러운 무대에 서는 출발점이 되는 해입니다. 여러분들이 주역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누구 하나 대체할 수 없는 둘도 없는 존재입니다.
함께 멋진 일본의 이상향 후지노쿠니를 만들어 나갑시다.
시즈오카현 가와카쓰 헤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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